
▲ 나주시의회가 공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교실을 열어 민주주의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나주시의회 제공)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가 공산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제1회 나주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18일 공산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6명이 나주시의회를 방문하여 청사 탐방, 의회 알아보기, 의회 의사결정 전 과정인 안건심의와 표결 등을 체험했다.
뿐만 아니라, 의장·부의장과 함께하는 '의원과의 만남' 시간을 통해 의회와 의원 활동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자리도 마련해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공산초등학교 학생회장 6학년 황태경 학생은 “교실에서 수업 받는 것보다 직접 해보니 더 재밌고 쉽게 이해가 된다. 오늘 체험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만 의장은 "청소년들이 의회의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의회와 조금 더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민주주의 현장체험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기 기간 중 본회의 방청, 학생회 모의의회, 청소년 의회 교실 등을 열어 관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