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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썩어가는 나주 ‘어성제’ 저수지 물… “영농철 급수 빨간 불 켜져” 지난 해 6월 가축분뇨 침출수로 인해 오염, 나주시는 1년 가까이 방치 수질검사 결과 5등급 이하로 나오면 농업용수 사용 불가, ‘대책 마련 시급’ 정성균 기자 ▲ 지난 해 6월 어성제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가축분뇨 침출수 모습 (사진=정성균 기자) ▲ 나주시 어성제 저수지 물이 까맣게 썩어들어가 영농철 급수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 왕곡면 소재 어성제 저수지 물이 까맣게 썩어가고 있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가고 있다. 나주시가 관리하는 이 저수지는 지난해 6월 인근 가축분뇨처리장에서 침출수가 유입되어 오염이 시작되었다. 나주시 환경관리과는 이 같은 사실을 적발하고 지난해 10월경 나주경찰서에 해당 업체를 고발조치한 바 있다. 하지만 저수지 관리를 맡고 있.. 2023. 4. 27.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주변 ‘주민지원협의체’ 구성되나? 17억 9천여 만 원의 전력기금 활용, 주민지원사업 펼쳐 한난과 협의를 통하여 환경감시단 운영 예정 정성균 기자 나주시의회가 SRF 열병합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임에 따라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협의체가 구성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보아지고 있다. 김강정 의원의 대표발의로 4월 14일 입법예고한 ‘나주시 SRF 열병합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위하여 주민지원협의체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변지역은 발전소 부지 중심으로부터 반경 5km 이내에 속하는 남평읍, 금천면, 산포면, 다도면, 봉황면, 영산동, 빛가람동 등이 포함된다. 협의체 구성은 25명 이내로 하되 시의원, 주민대표, 전문가 2명, 시.. 2023. 4. 26.
신정훈 의원, “돈봉투 받은 사실없다. 당장 내일 저부터 소환하라” 정성균 기자 최근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관련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하여 신정훈 의원이 “돈봉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히며 “(만일 검찰이) 제가 받았다고 생각되면 당장 내일 저부터 소환하길 바란다. 바로 출두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신 의원은 4월 22일 SNS 등에 밝힌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이번 신 의원이 내놓은 입장문은 돈봉투 의혹 관련 대상자 명단에 본인의 이름이 오르는 등 불필요한 의혹이 확산되자 조기에 이를 차단하기위한 것으로 보인다. 신 의원은 이번 입장문을 통해 “지금 검찰이 흘리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돈봉투 명단은 아무 실체도 근거도 없다. 제 이름도 거기에 올라 있다. 하지만 나주‧화순선거구 저 신정훈 국회의원은 돈봉투를 받은 사실이 결코.. 2023. 4. 23.
나주시, 민주당과 시정현안 정책간담회 열어… “8개 사업, 91억여 원 국고지원 건의” ▲ 민주당과 나주시가 4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현안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가 4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하는 시정현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나주시정 현안을 민주당과 함께 공유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정훈 지역위원장과 당직자를 비롯하여 윤병태 시장 및 주요 공직자가 참석하였다. 나주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2024년 국비지원 건의사업 8건에 대해 91억 3천여 만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지원 건의사업은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40억 원)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5억 원)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기반 SST 실증센터 구축(10억 원) ▲수소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 (21억 .. 2023.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