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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직장인 40명 참가 ‘솔로엔딩, 그대를 봄’ 행사 개최 ▲ 나주시가 미혼 남여 40명을 대상으로 제2회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솔로 탈출을 꿈꾸는 나주 지역 미혼 남녀 직장인들이 한데 모여 설렘 가득한 봄의 향연을 만끽했다. 나주시는 17일 미혼 남녀 직장인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솔로엔딩, 그대를 봄’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건강한 만남, 결혼 가치관 확산을 통한 저출생·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한 시책이며,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체, 자매교류 도시 등 미혼 직장인을 대상으로 만남 자리를 주선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빛가람동 듀플렉스 호텔에서 열렸던 ‘솔로엔딩, 우리 지금 만나’ 행사에서는 4커플이 매칭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소와 프로그램을 한층 다양화해 청춘 남녀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주시 영산동.. 2023. 4. 18.
기울어져가는 나주 금성관 … “해체 보수 시급” 정성균 기자 ▲ 나주 금성관이 왼쪽으로 기울고있어 관람객의 접근을 차단하는 통제선과 안내판이 설치되 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 금성관 기둥이 왼쪽으로 기울어 옆 건물과 틈이 벌어지고 있다. 노랑 색 원 부분 참조 (사진=정성균 기자) 지난 2019년 10월 25일 보물 2037호로 지정된 바 있는 나주 금성관 건물이 왼쪽으로 기울어가고 있어 해체를 통한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성관은 조선 성종 6~7년(1475~1479년)사이에 나주목사 이유인이 세운 것이며, 임진왜란(1592년)때 의병장 김천일 선생이 의병을 모아 출병식을 가진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다. 금성관 보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은 10여년 전 부터 꾸준하게 제기되 왔다. 이에따라 2012년 금성관 기둥만 보수하려 했으나 전.. 2023. 4. 18.
(데스크 칼럼) 나주 배꽃 축제, 개선이 필요하다 발행인 정성균 나주시가 4월 8일부터 9일까지 금천면 소재 배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 ‘2023년 나주 배꽃 대향연’ 행사가 막을 내렸다. ‘나주 배꽃 길에서, 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배꽃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성을 자극하는 컨셉을 바탕으로 나주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행사는 당초 계획에는 없었으나 윤병태 시장의 지시로 긴급하게 축제가 검토되는 바람에 추진위원회 구성 등 체계인 준비가 부족한 가운데 열렸다. 축제에 필요한 경비 역시 사전에 편성되지 않아 3000만 원의 총 예산을 다른 항목에서 전용하여 사용하기도 했다. 행사를 추진한 나주시 관계자는 “당초 참가자를 3,000명 정도로 예상하고 행사를 기획했으나 추최측 추산 15,000여명이 참석.. 2023. 4. 13.
나주 금성산 56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나주시-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 11일 산 정상부 상시 개방 협약 체결 연내 상시 개방 목표 … 탐방로 설치, 안전성 확보 등 관·군 협력 ▲ 나주시와 공군부대가 금성산 상시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나주시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정상부가 56년 만에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나주시는 11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여단장 이종서)과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성산 정상부는 지난 1966년 공군부대 주둔 이후 매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 행사 날을 제외하고 일반인에게 개방이 제한돼왔다. 도심과 지척에 있는 진산이지만 시민과 등산객들에게 산 정상은 그저 아름다운 경관을 보는 것에 만족해야 했고, 정상부 개방은 시민의 오랜 .. 2023. 4. 12.